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었습니다.

주요 사건 경과
- 적발 정황: 2026년 9월 8일 새벽 3시 40분경,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일대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.
- 측정 결과: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(0.08% 이상)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낸시랭 본인 해명 언론 보도 직후 낸시랭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.
- 음주운전 인정: "지인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직접 차를 모는 안일한 판단을 했다"라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.
- 일부 보도 반박: 다만 "오늘 새벽 곧바로 경찰서로 연행되어 입건되거나 조사받은 것은 아니며, 현장에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지인 차량으로 귀가했다"라고 설명했습니다.
경찰은 조만간 낸시랭을 출석시켜 정확한 운전 거리 및 경위 등에 대해 정식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
팝아티스트 낸시랭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해진 인물로, 과거 방송 활동 및 사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.
1. 사기 결혼 및 이혼 (왕진진 사건)
- 결혼과 신상 논란: 2017년 12월, 왕진진(본명 전준주)과 결혼을 발표했으나, 그 직후 왕진진이 특수강도강간 전과자라는 점, 전자발찌 착용자라는 의혹, 고(故) 장자연 편지 위조 사건 개입 전력 등 신상 및 사기 전과 관련 폭로가 잇따랐습니다.
- 이혼 및 폭행 피해: 결혼 후 왕진진으로부터 감금 및 폭행, 협박, '리벤지 포르노' 유포 협박 등을 당했다고 밝혔으며, 2019년 소송 끝에 2021년 이혼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.
- 경제적 피해: 왕진진에게 속아 자신 명의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약 15억 원에 달하는 사채 및 빚을 떠안게 되어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2. 가족사 및 거짓말 논란
- 부친 생존 논란: 과거 여러 방송에서 "아버지가 대학원 졸업 무렵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"고 주장했으나, 2013년 언론 보도를 통해 70년대 팝가수 박상록 씨가 생존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. (당시 낸시랭은 가족사로 인해 아버지가 죽은 줄 알고 살았다고 해명했습니다.)
- 출생년도(나이) 및 출생지 논란: 포털 프로필과 방송 등을 통해 1979년 미국 뉴욕 출생이라고 주장해 왔으나, 이후 1976년 서울 출생이라는 최측근 증언 및 기록이 나오며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.
- BBC 초청 주장 논란: 영국 BBC 방송국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으나, 실제 초청 사실이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일부 언론사에서 정정보도가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.
3. 대중적·정치적 설전
- 변희재와의 설전: 2012~2013년 무렵 보수 논객 변희재와 방송 및 SNS를 통해 날 선 대립을 이어갔으며, 종북 논란 및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소송전까지 치렀습니다.
- 파격 퍼포먼스 기행: 어깨에 고양이 인형('코코샤넬')을 올리고 다니거나, 종로 및 해외에서 속옷 및 비키니 차림으로 진행한 기습 퍼포먼스 등으로 지속적인 기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.